한국투자증권은 그린리모델링 일환으로 노후화된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했다. 센터 외부 모습.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인 ‘한국투자 위: 그린(We: Green)’을 통해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지난 1969년 지어진 춘천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단열과 저효율 냉·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9.45㎾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단열문 교체 및 복도 중문 설치 등의 단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 및 방충망 등의 설비도 개보수했다.
전날에는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도 진행했다. 아동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4·4분기에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른 지원 사업도 지속할 방침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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