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직원들이 시각장애 아동이 그린 체인지카드를 채색하는 모습.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레이첨단소재는 시각장애 아동과 함께 체인지카드를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체인지카드는 시각장애 아동이 그린 밑그림을 봉사 참여자가 채색하여 완성하는 카드로 ‘같은 그림 찾기’ 등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그림 수준이 뛰어나 놀라웠다”며, “시각장애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큐브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간다는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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