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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0월 분양 나선다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
강남 8학군 입지에 교통·쇼핑 인프라 우수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0월 분양 나선다
현대건설이 10월 분양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 △84㎡B 31가구 △94㎡T 2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단지 가까이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코엑스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굵직한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또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 노선),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월릉교∼대치동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건설에서 마련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도 단지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5-6번지에 마련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