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지난 25일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5일 개최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육아휴직 장려와 출산 축하 지원, 자녀 보육비와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함께 추가 1년 휴직 기간을 주는 '아이사랑휴직 제도'와 GS25 등 가맹 경영주(배우자 포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목받았다.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은 "5911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 가운데 GS리테일이 대표 기업 자격으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확산과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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