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동행축제 10월 황금연휴에도 계속된다

중기부, 내달 6일까지 연장
전국 18곳서 지역행사 풍성

동행축제 10월 황금연휴에도 계속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9월 동행축제가 10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내수 진작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연장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 9월 동행축제를 10월 6일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동행축제도 11일 연장해 2029억원의 추가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연장 기간에는 가을철에 맞춰 육류, 제철 과일 등 식품류와 의류, 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쿠팡과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그립, 카카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을 4차례 진행한다.


또 다음달 2∼6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가을맞이 패션·잡화·의류 기획전이 열린다. 목동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면세점 3곳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연장 기간에는 광주충장 블랙프라이데이, 안동구제 탈춤 페스티벌, 군산 시간여행축제 등 전국 각지에서 18개의 크고 작은 행사도 함께 열린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