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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교육기관에 레이 14대 기부한 사연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
기아 노사 합동 사회공헌 9년째
지금까지 레이 84대 전달

기아 노사, 교육기관에 레이 14대 기부한 사연은
최진기 기아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상무, 문은주 기아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왼쪽부터)이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레이 복지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진기 기아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상무, 문은주 기아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16년 시작, 올해 9년째를 맞이했다. 이들은 매년 교통 및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기아 노사는 올해 기부한 레이 복지 차량 14대와 장학금을 포함해 9년 동안 레이 84대와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동센터’, ‘송곡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초·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