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왼쪽)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청주시와 함께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가 추진중인 성안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재생 거점 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탁한 비용으로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심포니 작은도서관은 16호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갯마을도서관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15호점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이 청주시 원도심의 기능회복과 지역 살리기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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