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차관(앞줄 오른쪽 두번째),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가 25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개최한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에 참석해 모범장병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는 '군인가족의 날' 제정을 기념해 한국경제인협회와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 군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를 다한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국군의 날(10월 1일) 직전 금요일(올해 9월 27일)을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했다.
한화에어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는 지난 25일 모범용사상을 받은 모병장병과 가족 120여명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로 초청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묵묵히 희생한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축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 옆에는 또 묵묵히 이를 응원해 주는 군인 가족이 항상 있었다"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사회적인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는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문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특히 군인 여러분과 가족을 위한 지원은 한화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로 앞으로도 군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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