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는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는 10월19일 '2024 제5회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한다.
우승자에겐 한국종이비행기협회 공식 챔피언 레코드와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 대회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다. 종목은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곡예비행기날리기 등 3종이다. 해당 대회는 2017년에 처음 열린 뒤 종이비행기를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회 5회째를 맞아 그간 발자취를 담은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행사장 내 특별 전시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진행된 국내 최초 온택트 챌린지(온라인 종이비행기대회),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 1~4회 포스터와 공식 챔피언 기록, 생동감 넘치는 당시 현장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선 탈락 등으로 아쉽게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부대 행사만으로 가족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미니 대회 콘셉트의 '종이비행기 철인 3종 경기', '종이 딱지치기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기며 종이의 환경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페이퍼 체험, 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무림 관계자는 "포토 인화지에 즉석 가족사진를 찍고 추억을 남기는 '포토부스', 어린이 제품 안전 인증을 받은 종이로 '할로윈 가면 만들기', '생분해 종이컵에 반려식물 심기', 그리고 대형 종이 놀이터 '무해한 페이퍼Pool'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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