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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좋팔좋합' 캠페인, 세계 최대 PR 시상식서 4개상 수상

번개장터 '좋팔좋합' 캠페인, 세계 최대 PR 시상식서 4개상 수상
번개장터가 PR 시상식 '2024 세이버 어워즈(2024 SABRE Awards)'에서 수상한 '좋아하는 것을 팔아 좋아하는 것을 합니다(좋팔좋합)' 캠페인 이미지. 번개장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좋아하는 것을 팔아 좋아하는 것을 합니다(좋팔좋합)' 캠페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PR(홍보 분야) 시상식에서 본상 4개를 동시 수상했다.

번개장터는 PR 시상식 '2024 세이버 어워즈(2024 SABRE Awards)'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영예인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즈(Diamond Sabre Awards)'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국내 스타트업으로서 유일하게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들을 제치고 세이버 어워즈의 최고 영예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즈의 '탁월한 목적 달성'(Superior Achievement in Purpose), '대한민국 대표'(Geographic Korea),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 , '유통업계'(Retailers) 부문 총 4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올해로 14회째인 세이버 어워즈는 PR 분야 권위 기관인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등 분야에서 직전 연도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캠페인을 매년 시상식에서 발표해 수여한다.

번개장터의 '좋팔좋합'은 중고 거래로 새로운 인생의 가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번개장터는 3년 전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작가가 요트 항해의 꿈을 처음 꾸던 순간부터 애장품을 팔아 마련한 요트로 글로벌 요트대회에 첫 한국 대표로 출전, 카테고리 3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소셜미디어 콘텐츠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공개해왔다.

번개장터는 '좋팔좋합' 캠페인을 통해 중고거래를 인지하는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