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양주 한신더휴 견본주택 아트갤러리로 조성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 한신공영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키워드 '앞, 아트(Ap, Art)'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 아트(Ap, Art)'는 아파트(Apart)라는 익숙한 단어를 분리해 만들어졌다. '아파트 바로 앞, 아트'를 의미한다. 멀리서 바라보는 예술이 아닌 집 앞이나 거실 등 주거와 밀접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한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올해 개관하는 견본주택에 김환기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입주민 미술품 구매시 할인혜택 제공, 아트샵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및 아파트 공용부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공영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양주와 평택 2곳에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 상담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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