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가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시사례 공유·교육에 대한 실무자의 수요가 많음을 고려해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 준비과정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선제적으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의 실무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과정·절차 및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례로 나눠 진행된 설명회는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등 실무자 총 63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밸류업 공시 기업의 현장감 있는 사례 공유를 통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밸류업 공시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설명회, IR담당자, 재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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