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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개 레고 블럭'으로 재현한 110년 최고(最古) 호텔

'10만개 레고 블럭'으로 재현한 110년 최고(最古) 호텔
[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0월 10일 개관 1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9월 30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1914년 10월 10일 개관해 국내 최초 럭셔리 호텔의 시대를 알렸던 조선호텔은 '조선'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호텔로 성장해왔다.

올해 110주년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퀴즈 이벤트, 110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10월 한달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조선호텔 헤리티지 퀴즈'를 통해 조선호텔의 헤리티지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선호텔 헤리티지 홀'이라는 테마로, 1914년 개관 당시 조선호텔의 외관, 호텔 주변 모습 및 110년의 헤리티지와 관련된 설명과 함께 VR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0주년을 축하하는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 숙박권 55만원권(1명), 식음 이용권 20만원권(2명), 조선호텔 블랙초코케이크(5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해당 이모티콘은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배포된다.

서울과 부산, 제주의 각 조선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벤떼 컨티뉴에 트롤리 이벤트'도 연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일 2회(오전 10시~11시/ 오후 4시~5시) 각 호텔 로비에서는 1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트롤리에서 호텔리어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커피와 초콜릿을 전한다.

1914년 개관 당시 조선호텔의 모습을 10만개의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기획전시 '헤리티지 조선호텔로 시간여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 로비에서 열린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켜켜이 쌓아온 110년의 헤리티지를 이어온 노력과 열정을 이어 고객을 향한 최상의 환대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