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강릉 강릉시에 공급하는 강릉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오는 10월 강릉 회산지구에서 ‘강릉 아테라(
투시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가구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론칭해 강릉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7번국도,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고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주변에 위치해있다. 또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 등 개발사업도 순항 중이다.
주변에는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강릉 핵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과의 거리도 인접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고 인근에 남대천 산책로가 있다.
28층 높이의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가구 당 약 1.6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이 단지가 들어서는 회산지구는 현재 1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상태로 244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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