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문사원 19명, 장애인 전형 10명 선발
한국공항공사 채용 공고 이미지.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시설 등 14개 분야다. 선발 인원은 △일반직 72명 △공항보안 22명 △보안검색감독 1명 △EOD 2명 △구조소방직 10명 등 총 109명이다.
출생지나 출신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자가 최초 지원할때 근무 지역을 선택해 입사 후 최소 7년간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 19명, 사회형평분야 채용을 위해 장애인 대상 별도 전형 10명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세부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이날부터 10월 11일 16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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