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폴스타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폴스타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의 국내 인증 결과 511㎞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인증 받았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트림은 100킬로와트시(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4의 기본가격은 6690만원이며 출고는 10월 말 부터 진행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인 511㎞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SUV로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4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현재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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