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점·김해점, 징검다리 연휴 맞아 '골든 세일 위크’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간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몰 동부산점과 김해점이 10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쇼핑 및 나들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동부산점과 김해점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골든 세일 위크(Golden Sale Week)'를 열고, 풍성한 쇼핑 혜택과 더불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해외패션부터 스포츠, 키즈,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총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아웃렛 판매 가격에서 브랜드에 따라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가을은 등산과 골프 등 아웃도어 스포츠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관련 행사도 대규모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동부산점(9/26~10/9)과 김해점(10/3~10/16)은 '노스페이스 에디션 슈퍼 위크' 행사를 열고, 바람막이 패딩, 고어텍스, 슈즈 등 인기 상품을 엄선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동부산점은 1~9일까지 '골프웨어 특집전'을 열고 '마크앤로나', '지포어', '왁'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 할인 및 구매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김해점 본관 2층에서는 '미즈노 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최대 70%를 할인 판매한다.
나들이 수요를 사로잡기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동부산점 1층 더스퀘어 광장에서는 오는 5일 오후 6시 부산롯데월드 초청공연을 열어 마녀의 마법으로 몬스터로 변해버린 매직포레스트 요정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3일과 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 13일까지 '안다르 맨즈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황금연휴 또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아웃렛을 찾는 고객들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0월초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은 아우터를 중심으로 가울/겨울 의류를 준비하는 시기인 데다,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 겸 아웃렛을 찾는 수요가 많아 방문객 수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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