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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AP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 밴드(8000원~1만원)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323개사가 참여해 10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보유하고 있는 26만1872주에 대해 6개월 의무보유 확약을 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인스피언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AP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제조, 금융, 서비스 등 전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AP EAI 구축 및 유지보수 컨설팅, 보안솔루션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인스피언의 일반 공모 청약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18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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