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대만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탄생시켰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5~6일 2024 대만 아이언로즈 페스티벌(2024 Taoyuan Iron Rose Music Festival)에 출격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1만 5천 명의 관객과 함께한 공연에서 82메이저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촉(Choke)'을 비롯해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Illegal(일리걸)', 'Birthday(벌스데이)', 'Sure Thing(슈어 띵)'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82메이저는 이번 아이언로즈 페스티벌에서 한국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팝로즈 부분에 초대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공연 리허설부터 수많은 팬이 자리를 지키며 응원을 보내는 등 82메이저의 열띤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이뿐만 아니라 82메이저는 지난 4일 대만 HitFm 방송국에서 진행된 라디오 'HITO LIVE'에 출연해 DJ Bryan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촉'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대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82메이저는 지난 8월 대만 라디오 방송국 BCC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오락e세대(娛樂e世代)'에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아이언로즈 페스티벌과 라디오 채널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대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82메이저는 오는 8일 오후 3시 'X-82 POCAALBUM'(포카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X-82'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2024 Taoyuan Iron Rose Music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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