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새롭게 출시한 후식볶음밥.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요리를 먹고 나서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 '후식 볶음밥' 콘센트로 주먹밥 4종을 내놨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는 후식 주먹밥 4종은 주요리를 먹지 않아도 후식 메뉴인 볶음밥을 바로 먹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CU는 후식 볶음밥이 한국인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 개념'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이 놀라는 음식문화라고 소개했다.
CU는 곱창과 떡볶이, 감자탕, 치즈 닭갈비 등 네 가지 맛에 맞춰 김과 채소, 어묵, 소시지 등의 토핑을 얹어 볶음밥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높였다.
또 일반 주먹밥에 비해 중량을 10%(20g)가량 높여 성인 한 명이 한 끼로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올해 초 농심과 손잡고 출시한 짜파게티 간편식 2탄으로 짜파게티 순살 찜닭과 대파 짜파게티 버거, 짜파게티 계란 삼각, 짜파게티 잡채 김밥 등 4종도 선보인다. 1탄 판매량은 100만개를 넘었다.
임재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간편식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일반 식당보다 맛이 우수할 만큼 큰 폭으로 품질이 개선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한 끼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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