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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 오픈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 오픈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카카오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틈'은 브런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제공하는 공간으로, 포털 다음의 모바일 버전에서 상단 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틈 시즌2의 첫 주 어젠다는 '텍스트힙(Text-Hip)'으로, 책을 읽는 행위를 멋지다고 여기는 문화를 다룬다. 텍스트힙을 시작으로 브런치스토리는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어젠다와 함께 이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바이 라이터스(By Writers)' 콘셉트로, 브런치스토리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퇴사는 여행' 정혜윤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브런치스토리는 틈 시즌2 오픈을 기념해 이달 2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브런치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 후 댓글로 틈을 읽는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프리미어 풀 스위트' 객실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런치스토리 오프라인 팝업 전시 '작가의 여정'도 진행하며 창작자 콘텐츠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창작자들의 우수한 글이 더 많은 사람과 닿을 수 있는 점을 지속 고민해 카카오만의 콘텐츠 생태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