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신규 보고서에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부문 이머징 리더로 선정
AWS, MS, Notion 등과 함께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름 올려
사진=크라우드웍스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이사 김우승)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지난 3일 신규 발행한 ‘생성형 AI 혁신 가이드’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AI Knowledge Management Apps/General Productivity) 부분 이머징 리더(Emerging Leader)로 이름을 올렸다.
크라우드웍스는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시장을 분석한 이머징 마켓 쿼드런트(Emerging Market Quadrants)에서 AWS, MS, Notion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머징 리더로 선정됐다.
이머징 리더는 해당 시장에서 기업의 미래 잠재력과 기술 특성 측면이 모두 높게 평가된 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탁월한 AI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해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도입할 때 필수적인 RAG-ready 데이터 구축 역량은 물론 기업 내부 데이터 최적화를 위한 자체 솔루션인 ‘Knowledge Compiler’와 데이터 구축 올인원 솔루션 ‘Workstage’를 활용하여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고객 사례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가트너 보고서에 등재됐다. 2022년부터 2년 연속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부문 대표 기업으로, 올해 초 ‘생성형 AI 기술’ 공급 기업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4월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 LG, KT 등 국내 주요 ICT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500개 이상 기업이 선택한 AI 테크 기업이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엑사원 등 초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 구축에 참여했다.
또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8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DATA 전문성을 기반으로 LLM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쌓아 미국 가트너와 CB인사이트에 AI 데이터 및 생성형AI 기술 공급기업으로도 등재된 바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가트너 보고서로 당사의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의 전문성과 탁월함을 입증받은 셈”이라며 “이렇듯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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