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개 분야 인증 획득, 올해 2개 분야 추가해 재인증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마크.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이 운영하는 전산, 시스템 등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는지 종합 심사를 통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정보보호 대책 등 80여 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고,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21년 홈페이지, 챗봇, 사내 전산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해 왔다.
올해는 수어 상담 시스템, 인재 채용 사이트까지 범위를 넓혀 새롭게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보안 시스템 고도화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 △정보보호 모의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기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상무는 "ISMS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정보보호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됐다"며 "수준 높은 정보보안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