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주요 매체와 인플루언서 120여 명 참석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세미나에 제품이 전시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8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올인원(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 테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주요 매체와 인플루언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능과 에너지 절감 △편리성 △연결 경험 등 3개 존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단독 건조기 수준의 우수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 'AI 홈'은 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했다.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기기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을 포함해 중남미와 유럽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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