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리디아고 팬밋업 행사. 레노마골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한 리디아고 팬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레노마골프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을 달성한 글로벌 엠버서더 리디아고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 클래스를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리디아고는 사인회 및 간단한 Q&A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했다. 또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개별 코칭, 스윙 자세 교정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매 순간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리디아고는 퍼팅 시연 후 기념 모자에 사인을 하고 포토타임을 가진 뒤,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소감으로 전했다.
레노마골프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리디아고는 미국 오하이오주 TPC 리버스 벤드에서 열린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3번째 우승(통산 2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금메달,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신기록과 함께 글로벌 엠버서더로서의 명예를 빛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리디아고는 오는 17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리디아고의 시즌 3승을 기념해 오랫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계속해서 나아갈 예정인 리디아고와 레노마골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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