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쎌바이오텍 듀오락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팝업 라운지를 오픈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5성급 프리미엄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 팝업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 라운지는 클럽동 2층 ‘갤러리 인숍’에서 열리며, 내년 1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팝업 라운지는 듀오락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듀오락은 저가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경쟁사와 달리 차별화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팝업 라운지에서는 듀오락의 프리미엄 라인인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이중제형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유산균 제품으로,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순도 99%의 생 유산균 1000억마리를 투입하고 100억마리의 생존을 보장하며 장 건강 집중 케어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29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듀오락은 자체 개발한 100% 한국산 유산균만 사용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코팅 기술을 통해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기준에 따라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11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지난 29년간 한국산 유산균을 직접 개발하고, 발효·완제·판매 등 모든 생산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해온 브랜드로 주문자상표부착(OEM) 제품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자랑한다”며 “이번 팝업 라운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체험하고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11년 연속 수출 1위, 덴마크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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