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수출에 성공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fnDB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1일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8만8000원으로 높였다. 4월 20만3000원을 제시한 후 우상향세 전망이다.
위경재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중동 정세 흐름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국가인 만큼, 미국 대선 이후 중동에 대한 관 심은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 중동에서의 무기 체계 수요가 증가할 경우, 미사일(정밀타격)을 공급할 수 있는 LIG넥스원을 찾는 국가가 증가할 수 있다"며 "이라크와의 천궁-II 공급 계약(3조7000억원 규모)이 장기적인 실적 성장성을 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LIG넥스원의 매출로 2024년 2조8591억원, 2025년 3조5276억원, 2026년 3조 9899억원을 제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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