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 전망… 반도체 실적 부진 속 ‘나홀로 훈풍’
SK하이닉스 수혜지 경기 이천…부동산 시장 훈풍 기대감 높아
이천 자이더레브_인파
최근 들어 반도체 실적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HBM을 앞세워 역대 분기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은 모습이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대표 수혜지역인 이천 등 반도체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동반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6조75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SK하이닉스는 2018년 3분기 기록한 역대 분기 최고치(6조4274억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SK하이닉스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 1~9월 SK하이닉스 공장이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7%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청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0.21%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동시에 청주시 내 유일하게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지역 경제를 떠받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반도체 산업 불황 속에서도 SK하이닉스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 역시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천시 일대가 SK하이닉스 수혜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천시에서 분양 중인 ‘이천자이 더 레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와 ‘이천자이 더 리체’에 이어 이천시에 들어서는 세 번째 ‘자이’ 아파트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현재 이천시에서 분양 중인 단지들 가운데 가장 싼 분양가로 손꼽힌다. 전용 84㎡ 분양가가 5억원대 초반부터 책정됐다. 올해 이천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6억원대인 데다, 일부 단지의 경우 옵션 비용을 포함할 경우 7억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초기계약에 부담을 낮췄고, 총 계약금도 5%로,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시까지 부담이 없다.
여기에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돼도 변경된 조건을 기존 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해주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적용된다. 이 제도를 통해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등 조건이 바뀔 것을 우려해 당장 계약을 망설이는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심전매 보장제를 시행하여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북측으로 약 1만2000㎡ 규모(축구장 약 1.5배 규모)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게스트하우스(2개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세대당 약 1.6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전체의 약 55% 이상을 확장형(2.6X5.2m) 주차공간으로 조성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할 전망이며, 전 세대 개별 세대창고가 제공돼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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