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 SK하이닉스(000660),
- 코리안리(003690),
- HD한국조선해양(009540),
- 삼성증권(016360),
- SK텔레콤(017670),
- 삼성생명(032830),
- 한국가스공사(036460),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 LG화학(051910),
- LG화학우(051915),
- 현대로템(064350),
- 에프앤가이드(064850),
- 셀트리온(068270),
- 하나금융지주(086790),
- ISC(095340),
- 메리츠금융지주(138040),
- 리가켐바이오(141080),
- 종근당(185750),
- 알테오젠(196170),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코스메카코리아(241710)
“기대 수익률 높이려면 현 시점 주도주는 바이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표> 주간추천주(10월 셋째주) |
증권사 |
추천종목 |
추천 이유 |
한국투자증권 |
SK텔레콤 |
AI 피라미드 전략 통해 자체 역량 개발 및 글로벌 지분 투자 확대 |
삼성생명 |
강한 실적 모멘텀, 배당여력 확대, 내년 6월 밸류업지수 편입 유력 |
삼성증권 |
셀트리온 |
‘짐펜트라‘ 3대 처방약급여관리사(PBM) 등재, 美 처방 데이터 증가 |
LG화학 |
화학, 2차전지 소재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 |
알테오젠 |
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 확장성에 따른 향후 로열티 매출 증가 |
하나증권 |
SK하이닉스 |
D램 전망치 상향, 가격 상승폭 추정치 상회하며 업황 견조함 확인 |
농심 |
신공장 설립으로 급증하는 유럽시장 수요 대응 수월할 것으로 기대 |
코스메카코리아 |
미국·일본 호조 브랜드의 수주 확대 나타나며 가동률 빠르게 상승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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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증권가는 이번주에 주도주 매매를 조언했다. ‘박스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 등 세제 관련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시기에는 모멘텀이 있는 주식을 매매해 기대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SK텔레콤과 삼성생명을 추천종목으로 신규 편입했다.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면서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흐름을 보이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삼성생명도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오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SC, SK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셀트리온, 코리안리, 종근당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알테오젠, 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로템, 리가켐바이오, 한국가스공사를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신승진 연구원은 “코스피·코스닥시장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므로 지금은 지수보다 모멘텀이 좋은 종목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대 수익률을 높이려면 현 시점의 주도주는 바이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미국 바이오 정책 수혜 대표주이며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도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LG화학에 대해서는 최악의 시점을 통과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신 연구원은 “주요 제품 수익성이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현대로템 역시 지정학적 변수 및 미국 대선 구도 변화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방위비 증가 등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 농심, 코스메카코리아를 추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올 3·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은 6조7600억원이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약 23.6%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익성은 물론 D램도 기대감이 높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 D램 전망치를 상향, 가격상승폭도 추정치를 상회하며 견조한 업황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농심의 경우, 새로운 공장설립을 통해 급증하는 유럽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이란 기대다. 코스메카코리아 역시 미국·일본 호조 브랜드에 대한 수주 확대가 나타나며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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