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브랜드 '아이자드' 화보. 비비안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성 전문 속옷기업 비비안이 미국 패션 브랜드 '아이자드(IZOD)'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비비안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CJ 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자드는 '미국인의 주말에는 IZOD가 있다', '워크 투 위켄드'를 슬로건으로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브랜드다. 1700여 개 단독 매장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약 2만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론칭은 미국 본사와 공동 기획한 아시안핏의 헤리티지 감성 플란넬 셔츠와 폴로 티셔츠, 치노팬츠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배우 김지석씨를 첫 론칭에 브랜드 뮤즈로 선정해 아이자드의 이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한층 더 강화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아메리칸 프레피 캐주얼 브랜드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브랜드"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 가능한 디자인과 컬러로 기존 소비층은 물론 신규 고객층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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