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매드포갈릭의 조니 하이볼. 엠에프지코리아 제공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과 T.G.I.프라이데이스는 여름 한정으로 출시한 ‘조니 하이볼 3종’이 상시 메뉴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드포갈릭과 T.G.I.프라이데이스가 지난 6월 각각 선보인 조니 하이볼은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매장에서 조기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엠에프지코리아는 이달부터 조니 하이볼을 전격 상시메뉴로 전환하고 발주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실제 하이볼을 출시한 이후 매드포갈릭의 혼합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2% 증가했다.
‘조니 하이볼 3종’은 조니워커 블론드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을 더한 ‘조니 오리지널 하이볼’과 오리지널 하이볼에 얼그레이 맛을 담아낸 ‘조니 얼그레이 하이볼’ 등 2종이 기본이다.
그 밖에 1종은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맛을 각각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약 80여종의 와인을 보유한 매드포갈릭에서는 레드와인의 깊은 향과 컬러감이 느껴지는 ‘조니 와인 하이볼’을, T.G.I.프라이데이스는 메뉴와 잘 어우러지는 ‘조니 블랙티 하이볼’을 선보였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푸드페어링이 중요시되는 만큼 품질 높은 음식은 물론 다양한 음료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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