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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임직원, 수확기 맞아 1박2일 농촌 봉사활동

금호건설 임직원, 수확기 맞아 1박2일 농촌 봉사활동
금호건설 임직원이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일손 돕기를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마을의 농가를 위해 1박2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벼 추수 작업은 물론 들깨, 콩, 인삼 수확 일을 도왔다. 또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대 제거와 비닐제거 등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은 앞서 9월말 사곡리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개선사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한다.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1사 1촌 결연을 포함해 기업과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