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진호 신규 앨범 '첼로의 숲' 커버 이미지. 크레디아 제공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모던첼로'(2022년) 이후 2년 만에 신규 앨범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JTBC '슈퍼밴드' 우승을 통해 얼굴을 알린 홍진호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다.
자작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Dear Forest(첼로의 숲)'에는 사실적인 내용을 담거나 상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곡들을 포함해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첫선을 보였던 재즈피아니스트 최문석, 베이시스트 김유성, 퍼커셔니스트 렉토 루즈와 기타리스트 소상규로 구성된 ‘홍진호퀸텟’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연주에 홍진호의 우아하고 묵직한 첼로 사운드가 더해져 그의 기억들을 음악으로 재현한다.
아울러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도새’ 김선우 작가와 함께하는 동명의 콘서트 '첼로의 숲'은 오는 17일 오후 5시 LG아트센터 시그니처홀에서 열린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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