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전 세계 동시에 판매하는 '이것' GS25, 사전예약 받는다

전 세계 동시에 판매하는 '이것' GS25, 사전예약 받는다
GS25가 사전예약 받는 프랑스 와인 '보졸레 빌라주누보'.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매년 11월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는 프랑스 와인 '보졸레 빌라주 누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다음 달 7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 초반대다. 상품 수령 및 현장 구입은 다음 달 21일부터 가능하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품종 '가메(Gamay)'로 만들어지는 레드 와인으로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6주간 숙성한 뒤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출시한 보졸레 빌라주 누보는 보졸레 북부 39개 마을에서 생산되며 일반 보졸레 누보보다 품질이 높다고 GS25는 설명했다.

신용현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매니저는 "보졸레 빌라주 누보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며 "올해 갓 생산된 와인을 바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