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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5년째 독거 어르신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기부

금투협, 15년째 독거 어르신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기부
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좌측)과 이영경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투협)
[파이낸셜뉴스]금융투자협회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 식이치료를 받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치료식과 방문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프로그램으로, 금투협은 2009년부터 15년째 이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금투협은 11월 초 도시락을 제공받는 어르신 20명에게 겨울 준비를 위한 김장김치(10kg) 20박스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금투협의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투협은 올 상반기에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대체식 지원과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 후원, 9월에는 20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랑의 공부방’ 도서지원 사업,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