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오른쪽)과 이승우 방재시험연구원장이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방재시험연구원과 전기차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배터리 열폭주 화재 확산 실험, 전기차 실규모 화재 진압 성능 검증 실험 등의 결과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실험 인프라 및 전문가간 협력도 도모하기로 했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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