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잠래아 1순위 청약접수
규제지역 분상제 적용으로 청약 결과 관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투시도.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5354가구(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잠래아) 등 전국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에 나서 흥행여부가 기대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3~104㎡, 총 2678가구 중 5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도권지하철 몽촌토성역 8호선, 잠실역 2호선, 한성백제역 9호선을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특히 규제지역(강남, 서초, 송파, 용산)에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이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급행)·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통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는 양산1중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로 초, 중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도 반경 1km대 거리에 있으며 삼산동, 상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수도권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 및 대장홍대선(예정) 등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짓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중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진행하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인천발KTX, 월판선 등의 호재가 예정돼 있다.
25일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70~84㎡, 1163가구 중 9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1월과 5월에 공급된 1·2차 단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며 흥행한 만큼 이번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자료: 리얼투데이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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