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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바닥일까..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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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바닥일까..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특징주]
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8500원까지 하락,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월6일 장중 5만7900원을 기록한 뒤로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도 외국인이 200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면서 2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4월 기록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면서 미국 기술주 및 국내 반도체주 강세에서도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1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