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가 네이버페이와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2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통합 간편결제 시스템은 소비자가 각종 페이사 및 카드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했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등 전국 에이스침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IC카드와 NFC, QR코드, 바코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통해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1위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갖춘 삼성페이를 모두 적용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페이를 활용한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검토하는 만큼 소비자 결제 선택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침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원한다. 카드사 및 카드 종류에 따라 최소 2개월에서 최대 7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현대와 전북, 삼성, 국민, 신한, 롯데, 비씨, 우리, NH농협, 광주카드 등 10개사다.
앞으로 에이스침대는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할 계획이다. 결제 시 적용하는 페이사 및 카드사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페이백,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디지털 방식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고도화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리한 결제 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결제 시스템을 확장했다"며 "향후 다양한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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