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모든 절차 마무리하고 아피톡스 3상에 역량 집중할 것”
인스코비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자회사인 아피메즈 미국 법인의 'NYSE American' 상장 절차가 정상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스코비에 따르면 아피메즈 미국법인(아피메즈US)은 지난 9월 25일 상장에 필요한 등록신고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에 공시한 뒤 관련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1월 등록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3차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SEC 검토를 모두 마쳤으며, 더 이상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SEC 공식 승인은 뉴욕증권거래소 측의 절차가 마무리 된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재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현지 주관사와 함께 공모가 및 공모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미국 증권시장 상장에 필요한 필수 절차인 금융산업규제청(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 승인도 완료했으며, 거래소 측이 요구한 미국 법인 내 CFO를 선임하는 등 현지 법인 관리 조직 확충도 마무리 한 상태다.
인스코비와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상장 승인을 완료하고 미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효력통지를 받으면 곧바로 투자자금 펀딩을 위한 로드쇼와 공모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과 NYSE American 상장에 필요한 관련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고, 연내 모든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아피톡스 임상3상 실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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