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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루키 인터뷰] 하이틴 배우 오채아 "박보영의 깊이 있는 캐릭터 표현법 배우고 싶어"

[배우 & 루키 인터뷰] 하이틴 배우 오채아 "박보영의 깊이 있는 캐릭터 표현법 배우고 싶어"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이번 '숨은 루키 찾기!' 주인공 하이틴 배우 오채아는 자신만의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수지맞은 우리', KBS2 '비밀의 여자', '태풍의 신부', 단편 영화 '두 엄마', '흔적', '폭로', 뮤직비디오 십센치의 '소년', '부동의 첫사랑'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최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에 캐스팅돼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앞두고 있다.현재 오채아는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오채아는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하이틴 배우로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7살 때 우연한 기회로 어린이 교육 방송에 출연하게 됐고, 그 당시 방송에 출연하는 것 자체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때 부모님께서 연기를 한번 배워보자고 말씀해 주셔서 그때부터 연기를 배우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양한 현장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됐고, 비로소 제 진로를 배우로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또한, 오채아는 연기의 매력에 대해 "연기는 새로운 일을 경험하게 합니다. 다른 인물의 시선을 통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맡은 인물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이 인물이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다.더불어, 오채아는 자신의 롤모델을 배우 박보영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보영 배우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연기는 단지 캐릭터를 보여주는 게 아닌 자신이 맡은 인물이 하는 행동에 대한 이유를 연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캐릭터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연기를 보는 사람도 공감하고,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오채아는 "앞으로는 더욱 공감을 전하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연기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슴에 와닿을 수 있는 연기를 배워 한층 성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