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연중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쓱데이'의 올해 매출 목표를 1조9000억원으로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1∼10일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쓱데이'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통합해 '쓱데이'를 처음 선보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행사를 강화해 진행했고,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나누고자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해 쓱데이 행사에서는 3200만명이 구매해 1조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