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그린사이언스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건강을 위한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기술 발전'을 주제로 열린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했다.
25일 우리그린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해 '리포좀 공법을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이라는 리포좀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리포좀은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미세 입자 공법으로 최근 건강기능식품 및 약물 전달 시스템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우리그린사이언스는 △리포좀 기술이 기능성 식품 성분의 생체 이용률에 미치는 영향 △건강 및 식품 혁신을 위한 극저온 전자현미경 리포좀 특성 분석 △리포좀 기술이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선중 우리그린사이언스 이사는 "리포좀 기술은 영양소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며 기능성 식품 산업 판도를 바꾸는 전달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식품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우리그린사이언스 모회사 우리조명그룹은 우리바이오, 우리이앤엘과 함께 학회 참가자들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 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하루틴' 제품을 선보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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