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 포스터(제공=김포문화재단)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유엔(UN) 22개국 대표부 전시·소장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막식은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2월 22일까지 전시된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 그래픽아트,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과 그의 대표작 ‘희망대한민국’(4.5mx6.5m) 대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의 달을 맞아 한글의 독창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동시에 남북간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와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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