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KES 2024)에서 전시 중인 브라더 ‘산업용 튜브넘버링기(PT-E850TKW)’.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한국전자전(KES 2024)에서 전문가용 라벨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튜브넘버링기(PT-E850TKW) △전기/통신 기사용 라벨프린터(PT-E550W) △올라운드 라벨프린터(PT-D610BT, PT-D460BT) 등 다양한 산업 및 사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했다.
튜브넘버링기(PT-E850TKW)는 튜브넘버링과 라벨프린팅 기능을 결합한 트윈엔진 장비로 다양한 PVC 난연튜브 및 열수축튜브와 호환된다. 최대 1초당 40㎜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게다가 난수 출력 기능을 통해 작업 유연성을 더했다.
라벨프린팅은 최소 6㎜에서 최대 36㎜ 폭의 라벨을 인쇄할 수 있으며, 하프커팅과 풀커팅 기능을 갖추고 초당 최대 60㎜의 인쇄 속도를 지원한다. 빛 바램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진 브라더 TZe라미네이트 라벨테이프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 또한 극대화했다. 상단 대형 LCD 디스플레이와 자판형 키보드를 탑재해 빠른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PC 및 모바일 연결을 통해 다양한 산업용 템플릿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케이블, 패널, 스위치 등 여러 산업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호·홈 오피스, 대형 오피스 및 리테일 환경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올라운드 라벨프린터(PT-D610BT, PT-D460BT)는 직관적인 쿼티 키보드를 통해 빠른 라벨링 작업이 가능하다.
PC 및 모바일 연결까지 지원해 고급 편집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4㎜ 폭의 라벨 인쇄 및 99개 파일 저장 기능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브라더의 전문가용 라벨프린터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무 환경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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