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본사 전경. 홈앤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우수상품 추천위원회'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 TV홈쇼핑을 활용한 판매망 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홈앤쇼핑 1회 생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생방송 1회 진행 후 우수 상품은 일반상품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방송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 확인한 뒤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방송 적합성 등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홈앤쇼핑 전문 MD들과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2월에 중소기업중앙회 '우수상품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입점상품으로 선정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과거 어느 해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 있다"며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 전략을 세우지 못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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