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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실적 발표 앞둔 삼성전자...신저가 찍고 2%대 '반등세' [특징주]

확정 실적 발표 앞둔 삼성전자...신저가 찍고 2%대 '반등세' [특징주]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장 초반 신저가를 찍고 돌아서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33분 전일 대비 1300원(2.33%)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 조짐이다. 장중 5만65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한 뒤 오름세로 전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한 품질 테스트 승인이 지연되고 3·4분기 부진한 잠정 실적마저 발표하며 하락하는 추이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3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을 나날이 경신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은 오는 31일 발표된다. 이를 앞두고 외국인은 이날 21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