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현재 오창 공장 4680(지름 46㎜, 높이 80㎜) 신규 라인 양산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일단 4·4분기 샘플 양산을 시작으로 주요 고객들과 공급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핵심 고객사 및 최근 공급 계약을 발표한 곳 외에도 다수 고객사들과 다양한 46 시리즈 제품 공급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다. 이는 현재 증설 중인 애리조나 사이트에서 2026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 공급이 확정되는 대로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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