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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 AWS 올라타고 '서버 가상화 솔루션' 글로벌시장 진출

티맥스클라우드-AWS, 공동 워크숍
'TCP on AWS' 통한 해외 공략 본격화

티맥스클라우드, AWS 올라타고 '서버 가상화 솔루션' 글로벌시장 진출
티맥스클라우드 및 AWS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공동 워크숍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AWS 김예슬 매니저, 티맥스그룹 박학래 수석부회장, 티맥스그룹 박대연 회장 겸 CTO, AWS 제프 클라우스 WW ISV 총괄,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 티맥스클라우드 이승민 부사장. 티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올라 타 차세대 인프라 통합 관리 플랫폼인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TCP)'을 글로벌 서버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AWS 코리아 본사에서 AWS와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티맥스그룹 박대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 제프 클라우스 AWS WW ISV 총괄 등이 참석했다.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TCP on AWS'가 경쟁사의 제품 갱신을 앞두고 비용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명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 성공 경험이 풍부하고, 이미 많은 기업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해온 AWS의 전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이 자리에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보안 및 규제 준수 요건 △AWS와 진출 협력 전략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제안했다. AWS는 현지 비즈니스 및 기술 파트너십 등 그동안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글로벌 확장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 문화적 적응, 지연된 시장 진입, 성장 실현 실패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고객은 전략적 계획, 운영, 기술 및 시장 진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AWS의 리소스와 프로그램에 액세스 할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와 AWS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2015년 출범한 티맥스클라우드는 티맥스그룹이 27년간 축적해 온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