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컨소시엄이 10월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공급하는 '뉴브 클라우드힐스'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조성되는 '뉴브 클라우드힐스'를 이달 공급한다.
2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마곡동 779-1번지 일원(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로 이뤄진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다.
업무시설은 총 272실이며 이 가운데 156실이 분양, 116실은 임대를 통해 공급된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업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마곡지구 내에서 최대 규모로 공급되어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 된다.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공급되는 마곡업무지구는 기존 서울시의 업무지구인 CBD(도심업무지구), YBD(여의도업무지구), GBD(강남업무지구)와 달리 주거, 업무, 문화시설 및 자연환경, 컨벤션 등이 공존하는 제4의 업무지구로 평가 받는 곳이다.
특히 도심 빌딩 숲에 자리 잡은 주요 업무 권역 중 가장 많은 녹지면적을 보유해 업무와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 여의도공원 약 2배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이러한 마곡지구 내에서도 기업 간 연계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산업단지 분양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이미 입주를 완료한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S-OIL 등 세계적인 주요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교통여건도 탁월해 실제 체감하는 비즈니스 여건은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인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하다. 9호선 이용 시 여의도에서부터 잠실까지 이동이 쉽고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덕, 여의도, 서울역까지 단번에 오갈 수 있다.
차량을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이용이 쉽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국내·외 해외 출장 및 비즈니스 이동도 자유롭다.
무엇보다 입주 예정시기가 2025년 5월로 빠른 만큼 사옥 마련을 염두에 둔 기업 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일원에 위치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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